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8일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제16회 대구꽃박람회, 2026태안원예치유박람회, 2028울산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화훼·원예 산업과 전시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 협의체를 구성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정흥교 대표, 태안국제원예치유 박람회 조직위원회 오진기 사무총장,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이동주 추진단장, 대구광역시 농산유통과 손영기 팀장 등 각 박람회 주요 사업 관계자들과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안홍균, 임육택 한국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각 박람회별로 개최(예정)행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클러스터 협의체의 협력 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상호 개최 행사의 발전 도약을 위한 선순환 체계 구축 ▲ 포괄적 정보 교류 및 인프라 연계 ▲ 네트워크 활성화 및 새로운 파트너십 창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었고, 앞으로 지속적인 자리를 만들어 실천 방안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정흥교 대표이사는 “현재 우리나라 화훼·원예 산업은 여러 구조적 문제와 도전에 직면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과제는 지속 가능한 소비 확대와 화훼‧원예 문화의 대중화다”며 “클러스터 협의가 앞장서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 강화를 통해 화훼·원예 산업 발전과 문화 정착에 기여해 나가자”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중인 가운데, 이번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한 날을 선물하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어버이날(5월 8일)에는 김혜연(대표곡 뱀이다), 김나희(미스트롯 출연), 영기(미스터트롯 출연) 등 특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실외 화훼판매장에서는 어버이날을 위한 카네이션이 준비되고, 실내에서는 SNS 깜짝 이벤트로 부모님에게 관엽·다육 선물이 준비하고 있다.
한편,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12일차 까지 23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꽃과 공연·이벤트, 체험으로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누리집(giff.flower.or.kr/main/) 통해 알 수 있다.
올해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이색적인 명소 중 하나로 피크닉 장소가 부각되어 관심이 쏠린다.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는 대한민국 유일 화훼 축제 및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아 왔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높은 퀼리티의 화훼 전시 조경 연출은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아 왔지만, 넓은 면적에 쉼터가 적어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관람할 수 없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하지만, 올해 꽃박람회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여 행사장 곳곳에 쉼터와 피크닉 존을 마련하여 관람객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산호수공원의 수목과 자연환경과 함께 즐기는 숲멍 피크닉 가든 ▲장미향이 물씬 느껴지는 장미원 ▲알록달록 캐치!티니핑 정원과 호수전경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한울광장 잔디밭 ▲ 실내 전시관이 한눈에 보이는 화훼교류관 2층 쉼터가 그 곳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바쁜 일상속에 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분들이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며 즐겁고 행복하게 행사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간을 기획 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누리집(giff.flower.or.kr/main/) 통해 알 수 있다.